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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전국5대빵집 군산 이성당 빵집 / 군산 베이커리 맛집/이성당 빵 후기[국내여행]/카페 2022. 10. 2. 21:01728x90
지난번 군산 이성당 빵집을 방문했다가
야채빵이 조기 품절되어
구입하지 못했었던 한을
이번에 풀었습니다
이성당 빵집 위치는
입니다!
영업시간은 08:00 ~ 22:00 이며
휴무일은 월 2회인데
매달 달라지는 것 같더라구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을 해야해요
토요일 초저녁에 방문했는데
역시 이미 많은 빵들이 품절된 상태였습니다.
나름 유경험자라 새삼스럽지는 않았어요
그냥 지역 명소 구경 온 느낌으로다가...ㅋㅋ
하지만 왠열...
'이성당에는 아직 야채빵 3개가 남아있습니다.....'
매장에 들어가니 직원분께서
이거 마지막이라며 가져가실거냐고 물으시길래
아무런 생각도 기대도 없던차에
뜻밖의 Get
마지막 남은 야채빵을 손에 넣었습니다.
단 3개 남은 야채빵을 집어드는 순간
바로 "품절"알림판이 그 자릴 채웠지요..
(역시 인생은 타이밍ㅋㅋ!!!)
그리고 이성당 빵집에서
야채빵 다음으로 유명한
단팥빵은
여전히 무한제조되고 있었어요
저번에 모찌가 맛있어서
같이 사려고 했는데 이미 품절이라
대신 '흑임자구운모찌'를 데려왔답니다
선물용으로 좋을 듯한 제과들도
보기좋게 포장되어있어요
이성당 빵집에서는
자연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으로
같은 종류의 빵은 2개 단위로
봉지에 포장을 해주고
쇼핑백을 가져오면 100원 할인!
음료는 개인 텀블러 사용시
500원 할인을 해주고 있다고해요
얼마를 구입하든
종이쇼핑백에 담아주시는게
참 편리하다 느껴졌는데
환경을 생각하니 다시 되돌아보게 되네요;
이성당 빵집 본관의 카운터 옆쪽으로는
음료 판매도 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사진은 저의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우선 야채빵 후기부터
들어가보겠습니다!!!
반을 갈라보니 빵 안에 야채가 듬뿍!!
어떤 비결인지
야채의 수분이 빵에 스며들지 않아서
빵의 피가 얇지만 눅눅하지않고
빵의 촉촉함과
야채의 아삭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어요
후추맛이 강하고
달달 짭쪼름하게 절여진 양배추가
아작아작 씹히는 식감까지
두부와 당면과 고기가 없는 만두맛?ㅋㅋ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중립을 지키는 맛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은 정확한 경계선에 있는 맛
같았습니다ㅎㅎ
그 다음은 "흑임자 구운 모찌" 후기!!
"찹쌀구운모찌" 의 품절로
대신 구입한 "흑임자 구운모찌"
찹쌀모찌와 앙금은 비슷한 것 같은데
확실히 검은깨의 향과 맛이
강하게 느껴지구요
앙금에서도 깨가 톡톡씹혀요ㅎㅎ
(그래도 저는 찹쌀구운모찌에 한표..)
두번째 방문에
지난번엔 맛보지 못했던 빵들도 접했는데
확실히 어떤 빵을 랜덤으로 잡아도
실패는 없는 것 같아요
빵인데도 왠지 몸에 덜 나쁠것만 같은 맛이라..ㅎㅎ
웨이팅은 대체로 굉장하지만
군산여행을 한다면 또 방문할 것 같아요ㅎㅎ
그럼 이상 내돈내산 이성당 빵집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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