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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맛집] 안양일번가 홍미집 안양본점 / 안양 맛집으로 소문난 홍미집 / 런치세트 맛과 서비스 후기는? / 내돈내산 솔찍 후기
    [국내여행]/식당 2022. 8.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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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홍미집" 런치메뉴를 먹으러

    안양일번가를 찾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안양일번가 맛집을 검색하다

    우연히 찾게 된 곳인데요

    홍미집닭볶음탕 전문 체인점으로

    안양일번가에 있는 홍미집이 본점이라고 하더라구요!

    네이버 평점이 5점 만점에 무려 4.7점..

    방문자리뷰만 1000건이 넘는...

     

    기대되는 맘으로 방문결정!!!

     

    위치

    입니다

     

    주차는 불가능하고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은 15:00 ~ 16:00 입니다!

    이부분 꼭 유념하셔야 할듯해요!!

     

    이렇게 빨간색 기둥의 "홍미집" 간판을

    찾으시면 돼요!!

    홍미집 런치세트

    평일 11:00 ~ 14:00까지 주문할 경우 가능해요!

    런치세트 주문시간을 얼마 안남기고

    겨우 턱걸이로 세잎!해서 

    런치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어요!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꽤나 큰 내부에 놀랐는데

    자세히 보니

    입구 들어가자마자 맞은편 정면이

    거울로 인테리어 되어있어 넓어보이는 효과였던...ㅎㅎ

    테이블이 대체로 나란히 붙어있어서

    10~13팀 정도 앉을 수 있던 것 같아요

    왠지 닭도리탕이라는 메뉴는 떠오르지않는

    세상 화려한 조명도 눈에 띄네요ㅋㅋ

     

    "홍미집 메뉴판"이에요!!

    원래 9,000원이던 런치타임 A세트 가격이

    7월 1일부로 9,900원으로 인상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런치세트 A세트와 B세트의 차이는 계란찜인데요

    양이 꽤 많다는 정보를 보고 간터라(게다가 라면사리 무제한!)

    계란찜이 없는 A세트(게살볶음밥선택)로! 주문했어요!

    테이블마다 

    이렇게 버너 혹은 인덕션이 설치 되어있어요

     

    반찬은 기본제공되지 않으니

    처음부터 셀프바를 이용하면 돼요!

    셀프바에는 간단하게

    깍두기, 단무지, 리필용 육수가 있구요

    핑크핑크한 1회용 앞치마도 셀프바에 있네용!

    ㅎㅎㅎ

     

    먼저 게살볶음밥용 재료가 나왔어요!

    직원분이 닭볶음탕 마지막에 볶아드시라고 설명해주셨는데

    게맛살과 김가루가 푸짐해서 이대로 그냥 마요네즈만 좀 뿌려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네요ㅋㅋㅋ

    그리고 메인 메뉴순살 닭볶음탕이 나왔습니다!

    듣던대로 양이 꽤나 많아보여요

    라면도 하나 통째로 올라가 있구요!

    완전 푸짐한 닭볶음탕!!

     

    인덕션에서 1800 최고온도로 뽀글뽀글 끓이고

    야채와 라면사리가 적당히 익었다 싶을때

    300으로 낮춰놓고 닭볶음탕을 즐기면 된데요!!

    은은한 온도에서 졸이듯 먹는게 닭볶음탕의 매력이죠!

    꼬들하게 잘 익은 면부터 건져먹었어요

    런치타임 A세트에서는 라면사리가 무제한!!! 

     

    맵기는 2단계인 틈새라면 수준으로 했는데

    먹어보니 신라면보다 안 매웠어요!

    칼칼한 맛을 원했는데 이부분도 아쉽..ㅠㅠ

     

    약간...라볶이 느낌이 들기도하는것 같기도하고요...?ㅋㅋ

     

    도 양념이 쏙 배어 쫄깃하니 맛나구요

     

    닭고기도 퍽퍽살과 다리살이 적절한 비율로 들어있어요

    평범하니 맛없지는 않았어요

    역시..떡볶이양념에 닭고기 넣은 느낌이랄까?!

    ㅋㅋㅋ

    인덕션에서 불을 켜놓고 먹다보니

    이렇게 면과 떡이 눌러붙네요~ㅠㅠ

    중간중간 잘 저어가며 드시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게살볶음밥

    먹을 차례!!!

    육수를 조금 더 첨가하고

    밥을 넣으려는 순간!!!

    3시부터 브레이크타임이라고하시더라구요?

     

    메뉴판이나 매장입구나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을때에도

    브레이크에 대한 얘긴 없었는데....

     

    라면사리나 감자 등이 익지 않은 상태로 나오기에

    끓여가며 먹다보니 1시간이나 흘렀더라구요

    브레이크 타임이 그 어디에도 적혀있지 않아

    몰랐다고 사과를 드리고 시계를 봤더니

    2시 52분.........

     

    8분... 남기고.........

    우리 볶음밥 우째......??

    고민은 시간만 흘러보낼뿐

    빠르게 빠르게 볶아서 맛이라도 보았습니다!

    게살볶음밥은 역시나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시간의 압박으로

    맛만보고 그냥 나올수밖에 없었어요

     

    런치타임 거의 끝무렵에 들어가긴했지만 흔쾌히 주문받으셨고

    음식이 나오고 다 끓여진게 2시가 넘었었는데...

    완성되어 나오는 음식도 아니고 끓여먹고 볶아먹고

    시간이 짧게 걸리는 음식은 아니라 생각하는데...

    처음 들어갔을때, 아니 음식이 나올때라도

    미리 말을 해주셨더라면 아예 다른 매장을 가던,

     시간 배분해서 빠르게 먹고 나왔던 했을텐데

    생각도 못하다가 당황스럽게 부랴부랴...

    괜히 민폐끼치는 기분들어서 민망하기도하구요..

    아흠 TMI가 너무 길었지여.....

    저희 같은 낭패 보시지 않길 바라는 맘과 아쉬운맘으로 남겨봅니다

     

     

    기분은 상했지만 솔직한 내돈내산 후기를 쓰자면..

    닭볶음탕은 그냥 아시는 그 맛입니다

    맑지않은 걸죽한 국물의 닭볶음탕이요...

    이 집만의 특별한 맛이라거나 독특한 맛이있진않구요

    정말 어디서나 먹어 볼 법한 평범한맛의 닭볶음탕이었어요

     

    솔직히 게살볶음밥은 맛있었어요!

    근데 이거야 뭐 김가루 잔뜩 넣고 볶으면

    어디에다가 볶아도 맛있는거니께..

     

    높은 평점에 체인점도 꽤 있기에 기대를 하고갔지만

    철저히 기대를 벗어난 지극히 평범한 맛....

    저는 한번의 방문으로 만족합니다요ㅎㅎㅎ

     

    이상 홍미집 본점내돈내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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