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고시촌] 잇츠초밥 / 핫플 스시집 / 신선한 초밥 / 주차정보 포함

 

먹방 좋아하시는지요~?

저는 가끔 대리만족삼아 먹방을보는데요

요즘은 유튜브뿐만아니라 TV 속 먹는컨셉의 프로그램들도

점점 업그레이드되어 방영되더라구요?

단순히 '먹는'행위를 넘어서 소상공인을 돕는취지나

지역별 숨겨진 맛집을 소개하는 등의 컨셉으로말이죠

 

얼마전에

'돈쭐내러왔습니다'라는 프로그램을보다

신림동에 가성비좋은 초밥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신림동에 가성비좋은 초밥집이라면

스시나마를 따라올 곳이 없었는데...

(단골부심)

[신림/가성비 좋은 초밥집] 스시나마 / 신림 갓성비 초밥집 스시나마/신림 맛집/신림 회전초밥/회

과연 어떨런지....포스팅을 시작해볼게요!

 

바로 신림 고시촌에 있는

"잇츠초밥" 입니다!!!

 

위치는

입니다

 

잇츠초밥집 가게 전경이에요

깔끔한 화이트 배경의 간판이네요

 

가게 바로 왼편으로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공간은 3대까지 가능해보여요

다만 공간이 협소해서 붐비는 시간에는

입,출차가 어려울 수 있겠더라구요

 

"오늘은 왠지 초밥이 먹고 싶다"

 

운영시간은 11:30 ~ 22:00 /

브레이크 타임은 15:00 ~ 17:00 까지이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랍니다.

이런 네온글씨 앞에서

요즘 갬성으로 사진하나 찍어주고ㅋㅋ

 

저는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기 전에 도착을했는데

얄짤없이 다섯시 정각에 입장을 시켜주시더라구요

ㅋㅋㅋ

입구에서 홀까지

약간 쓸데없이 길고 머네요ㅋㅋ

 

레일이 있는 자리예요!!!

그리고 반대쪽으로는

단체 테이블석이 준비되어있어요

자리에 앉아보니

접시 색깔별 가격표를 보기 쉽게 붙여놓으셨네요

 

빨간색은 2,800원

보라색은 4,900원

이 두 색을 제외한 접시는

모두 접시당 1,700원 이에요

 

잇츠초밥 메뉴판이에요

이 메뉴판을 보면

잇츠초밥에서 제공하는 초밥 종류를 확인할 수 있고

레일에 올라와있지 않은 메뉴도 따로 주문할 수 있어요

레일에 없는 초밥을 주문할 때는

이 포스트잇에 적어서 주방장님께

전달해드리면 된답니다

잇츠초밥 메뉴판 뒷면에는

낱개초밥 뿐만아니라

세트메뉴, 사시미,

주류와 음료, 식사 메뉴도 확인할 수 있어요!

장국과 젓가락 받침대로

테이블 기본 셋팅은 끝났네요

ㅎㅎㅎ

그럼 본격적으로

레일에 있는 초밥 부터 

먹어볼까요!

 

브레이크 타임이 막 끝난 후라 그런지

갓 만들어져 나오는 스시에

회들이 신선해보이네요!!

 

초밥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후기들을 보고갔는데

기대치않아서 였을까요

튀김종류부터..

생각보다는 꽤 다양한 종류의 스시들이 올라와요

 

첫 접시는 최애인 연어 초밥이에요

신기하게도 밥알이 하얀색이 아니라

은은한 노란색?을 띄고있어요

 

별도의 양념으로 간을 하신듯한데

샤리자체에 양념맛이 새콤달콤 좋더라구요

광어 초밥도

회가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묵은지 활어초밥은

한 번 볶아 내신건지 기름기 듬뿍머금은

볶음김치맛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 비추..

그냥 묵은지 씻어서 올리셨음 깔끔하니 맛있었을것같은데..

계란초밥이에요

다른 스시집에서는 뻔한 계란 맛일 것 같아

절대 먹지않는 초밥인데

잇츠초밥집 계란초밥은

윤기가 남달라보여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촉촉한 계란에 소스 뿌리고 그 위에 토치질을 한 모양새인데

마치 오므라이스 같은 맛이었어요!!!

달달하니 애기입맛엔 딱 인듯해요

 

 

이어지는 초밥들의 향연..

 다양한 초밥들이 있긴한거 같은데

먹다보니 초밥 위의 원재료에 추가되는 양념이나

조리법이 계속 바뀌는거더라구요!!!

 

다른 초밥집은 큰 변형이나 응용없이

계속 비슷한 초밥이 돌아가는데

여기는  양념이 바꿔가며 올라와서인지

 새롭게 초밥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예를들면

초새우초밥위에 체다치즈+갈릭소스 버전이 올라오다가

초새우초밥위에 치즈+칠리소스 버전 이런식의 변형으로요 )

큰 차이는 아닌 것 같지만 소스의 변형만으로도

같은 재료에서 다른느낌을 받아요

 

 

 

먹어본 결과

샤리(밥)와 회의 비율도 적당하고 재료도 신선했어요

조리과정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기에

위생면에서도 믿음이 가요

 

 다만 비율로 따져보자면 활어스시보다는

양념이되거나 아부리 된(토치질로 익힌) 초밥의 비율이 좀 더 많은편이고

양념초밥이 번갈아가며 올라오긴하나

양념의 종류는 몇가지 안되어서

금방 물리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가장 싼 접시가 1,700원인데

좀 더 저렴한 가격의 회전초밥집과 비교해봤을때

값에 상응하는 퀄리티는 아닌 것 같아요

 

고객응대력, 가격, 매장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보았을때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방송을 보고 너무 혹했나 싶기도하고...ㅎㅎㅎ

입맛차이는 워낙 다양하고 확고하니께요..

 

(역쉬는 역쉬인가..

최애 회전초밥집인 우리동네스시신조가 가격, 퀄리티 모두압승...)

 

어쨌든 잘먹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솔찍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