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석수동] 정육식당 한근집 / 펜션 놀러온 듯한 느낌 정육식당 / 가성비 좋은 삼겹살 한근집[국내여행]/식당 2022. 4. 14. 08:45728x90
오늘은 안양시 석수동에 있는
가성비 좋은 고깃집
"정육식당 한근집"을 소개합니다!!
석수동을 지나다보면 이 위치에
한근집 간판이 보여서
궁금해서 한번 찾아봤더니
국산 삼겹살 및 소고기를 판매하고 있는
정육식당이더라구요!!
한근집의 영업시간
am11:00 ~ pm10:00
(마지막 주문 21:00)
가게 앞에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계단을 올라가면
이렇게 야외 자리가 보여요!!
(분위기 너무 좋지 않나요??)
아직까지는 밤이 쌀쌀한데
나중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야외에서
운치있게 삼겹살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밖을 구경했으니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들어가면
바로 정육코너가 보이네요!!
이곳에서 먹을 고기를 먼저 구입해서
들어가야 해요!
이곳에 상세 이용방법이 적혀있었네요
1, 2 : 입구 정육코너에서 소고기나 돼지고기 중
드실 고기를 선택하고 고기 값 먼저 계산-
3 :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상차림비와 주류 및 추가메뉴 비용을 계산하면 끝이래요!
상차림비는
대인 : 4,000원
소인 : 1,000원(초등학생)
고기 외
식사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차돌라면, 한우국밥, 불고기볶음밥
육회비빔밥, 된장수제비 등
다양한 식사 메뉴가 있어요!
그럼 우선 오늘 먹을 고기를 선택해야겠죠?
딱 봐도 신선한 고기들이 있어요!
한근집 정육식당 메뉴판이에요!
한우인데 보관상태를 보니
가격이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지네요
싱싱~ 그 자체!!
게다가
한돈암돼지 삼겹살이 500g에 19,000원!
소고기도 물론 좋아 보였지만
저희는 첫 방문이었기에
무난하게 삼겹살 500g을 주문했습니다!
원하는 고기부위와
원하는 양을 말씀드리니
이렇게 저울로 재서 금액을 측정해요
500g을 부탁드렸는데
조금 넘은
556g이 나왔네요!!
(이 정도는 그냥 패스 하기로 하고)
약 21,128원이 나왔어요
고기 값 결제를 하고
고기 들고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식당 메인 공간이에요
중간에는 숯불 아궁이까지 있네요!!
ㅎㅎㅎ
그리고 이곳 말고도 테라스 쪽으로도
좌석이 더 있는데
만석이라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ㅠㅠ
셀프바에는
기본 셋팅된 밑반찬들이 추가로
준비되어있었어요!
부족하신 찬은 추가로 가져다 드시되,
남기진 않으셔야 겠죠?
기본적인 상차림 + 한돈암돼지 556g
기본적인 상차림의 반찬들을 보면
동치미와 김치
파절임과 양파장아찌, 고추짱아찌,
백김치, 갓김치가 있네요!
(고기와 함께 구워먹으라고 주신듯 한 채소들-)
하지만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양파와 마늘, 대파 ,양배추까지 나와요!
이제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볼까요~?
때깔 좋은 국내산 삼겹살
두덩이를 먼저
올려서 맛있게 구워볼게요
ㅎㅎㅎ
고기가 익어가며
'빠지는 기름'에 '빠질수없는김치'와
더불어 대파 양파 마늘까지 올리고
같이 구워보아요~
어느 정도 고기가 익었을 때
불을 줄이려니
중간 조절이 참 어렵네요
중불로 조절한 것 같은데도 불이 쎄요...
그래서 좀 더 약하게 하려니 불이 꺼져버리고..
가스 배관이 바로 이어지다 보니
화력이 굉장히 좋은편이던데
중약조절은 저 밸브로 조절하기엔
투박해서...애를 먹었어요
(이 집 불조절 넘나 어려운것....)
그러한 역경을 딛고
그럼에도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는데 성공!!!
첫 입은 소금에,
두 번째는 쌈장에 먹어보고
상추에 파절이와 고기 한 점,
짱아찌를 올려
쌈으로 쌓아 냠냠!!!
김치와 갓김치도
아주 맛있게 구워졌네요!!!
삼겹살 기름에는
역시 김치를 구워야 제 맛이죠??
배불리 먹고
고깃값은 미리 냈으니
1인당 상차림비와
주류 값 등만 지불하고 나오면 돼요!!
나오는 길에는
이렇게 무료 커피가 제공돼요!!!
커피를 아이스로도 드실 수 있게
얼음까지 준비되어있는 센스!!!
우선 원하는 부위와 원하는 양(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인 것 같아요
임의적으로 나오는게 아닌
내가 직접 보고
내가 직접 선택한,
내가 원하는 양만큼의
좋은 퀄리티의 생고기를 즐기고
기본 상차림도
고기먹기엔
최적화된 반찬 구성인 데다
직접 만드신 듯한 맛과
부족한 반찬과 야채는
셀프로 얼마든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으니
상차림비도 아깝지 않았어요
게다가
분위기 또한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도 또 방문할 의향이 있어요!!
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
분위기나 맛
두 가지 모두 괜찮은 집 발견입니다!!
ㅎㅎㅎ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