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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누구나 와인주는 횟집 소문난 바지락 칼국수 집 내돈내산 후기[국내여행]/식당 2023. 6. 28. 07:33728x90
날씨는 급격히 더워지는데
휴가를 내어 여행가기는 좀 이른듯 하고...
아쉬운대로 서울 근교에 가까운 바다를 찾아
대부도를 방문했는데요,
대체로 비슷한 메뉴를 파는 가게들이 많았지만
조금은 특별했던 칼국수집을 발견해서
함께 공유하고자 포스팅 남겨봅니다^^
상호명은
"모두다 와인주는 회 소문난 칼국수"
입니다!!
예전 이름은
"와인주는 횟집 바지락 칼국수"
였던 것 같아요
목차
위치 정보
주소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739
입니다!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가게라
영업시간은
방문 전 전화로 문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문의전화 : 032-886-5360
매장 입구 사진
와인주는 회! 소문난 칼국수집
매장 입구 사진이에요
주차장 정보
이 라인에 칼국수와 회를 파는
여러 가게들이 밀집해있어서
주차장은 넓지만
아무 곳에나 주차를 하시면 안되고
이용하실 매장 앞 공간에
주차를 하셔야합니다아~~
(사진에 매장들의 전경을 담지 못했네요;)
매장 내부와 뷰
대부도 와인주는 횟집의
매장 내부는 생각보다 넓더라구요!!
좌식과 입식 테이블이 둘 다 있어서
취향껏 골라 앉으시면 되겠어요ㅎㅎ
상호명에 이끌려 들어오기도 했지만
이 곳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창가자리에 앉으면 앞에 바다가 보이는
바로 바로 이 뷰 때문이었습니닷
(응가하던 갈매기마저 귀여워보이게 하는
잔잔하고 조용한 서해바다 뷰...
ㅋㅋㅋ)
메뉴판
와인주는 회 소문난 칼국수 집 메뉴판이에요!
회나 탕 말고도 해산물이나
계절메뉴도 있었는데요
저는 점심식사 겸 방문했던터라
바지락 칼국수를 2인분 주문해봤어요!!
소문난 바지락 칼국수
칼국수가 나오기 전
기본 반찬으로 김치 두가지와
와인 한 잔이 먼저 나왔어요!
김치도 겉절이 정도만 나올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직접 재배해서 담그신 김치라고 하더라구요
알타리김치도 먹기 좋게 익어서 맛있고
배추김치도 아주 생생한 겉절이보다는
약간 더 숙성된 맛이라
개인취향엔 좋았습니다ㅎㅎ
그리고 상호명대로 함께 내어주신
와인 한 잔도 맛보았는데요
서비스 와인이라 큰 기대 없었는데
정말 맛있어서 눈이 번쩍 뜨..였...!!
와인도 주인 아주머니께서
직접 재배하신 포도로 만든
포도주라고 하시던데
그래서 그런지 맛과 향이 진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와인도, 포도주도 잘 모르지만
그냥 입맛에서 느끼기엔
신맛이 적고 끝맛이 적당히 달콤하면서
포도의 향이 굉장히 진하게 ,
그렇지만 기분좋게 느껴졌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새콤달콤한 포도맛에 비해
좀 더 부드럽고 달콤한 느낌!!
(시장이나 마트에서도 제철에만 잠깐씩 보이던
머루포도의 향 같기도 하고요..^^*)
(와인은 별도로 구입할 수도 있다고 해요
1.8L 페트병 기준
현금가로 15,000원 인데.......
구입한 사람?!
그게 바로 접니다ㅋㅋㅋ)
조금 기다리니
메인 바지락칼국수 2인분이
나왔습니다!
일단 그릇의 크기부터 압도적이었지만
그릇 속 면 사이사이
바지락과 조개도 넉넉하게 들어있었는데요,
바지락이 신선하고 통통하고
해감을 잘 하셨는지
뻘(모래)도 거의 씹히지않아서 좋았어요!
칼국수 면도 밀가루 냄새 나지않고
살짝 얇은듯 넓은 면이라서
부드럽게 후루룩 넘어가더라구요
국물도 텁텁하지않고 깔끔해서
맛있게 잘 먹었네요~
사실 이런 뷰 맛집, 관광지 맛집은
'속는다~' 생각하고 맛이나 가격이나 서비스는
큰 기대 없이 가는 일이 많았는데요,
이번엔 드문 경우로
잔잔한 바다를 보며 먹는 분위기와 사장님의 친절함,
바지락 칼국수의 맛까지 모두 만족한 집이었답니다~
대부도 근처에 간다면
재방문의사 백프로 있구요~
(사실 거기서 사온 와인이 벌써 떨어져가는데
그 핑계로 일부러 한번 더 가볼까싶네요ㅋㅋㅋ)
이상 내돈내산 대부도 와인주는 회 소문난 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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