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현대카드 The Green 과 The Green Edition 2 바뀐 혜택 비교!!! / 신용 잃은 신용카드 회사?

 

현대카드에서

연회비가 높고 혜택이 좋은

프리미엄 카드가 있는데요

 

The Black, The Purple, The Red

3가지 프리미엄 카드로 출발해

연회비와 혜택을 조금 줄인

The Green 카드가 2018년 출시되고

2021년에는 The Pink 카드까지 출시가 되었어요!!

 

처음 The Green 카드가 나오자마자

신청했던 저는

이제 5년이 경과해서 갱신을 할 때가 되었답니다!

그런데 2018년 출시된 The Green 카드가 단종되고

2021년 The Green Edition 2로 변경이 되었네요!!

 

그래서 기존 The Green 카드와

The Green Edition 2의 혜택 비교를 해봤습니다

 

우선 VISA나 MasterCard로 만들경우

연회비는 동일하게 15만원입니다

다만 국내전용으로 만들었을 때

14.5만원이었던 연회비가

15만원으로 인상 되었네요!!

 

국내전용으로 하면

VISA Signature 서비스나

MasterCard World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없어서

오히려 손해네요~!

 

 

카드의 디자인이 변경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심플한 초록색의 디자인만 있었지만

Toxic, Crack, Mohican과 같은

플라스틱 카드의 디자인이 추가 되었어요!

 

현대카드 The Green 카드는

메탈 플레이트 카드라는 구리로 만들어진

특별한 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데요

이 디자인 또한 기존에는 금색 테두리를 입혔지만

새로 바뀐 메탈플레이트 카드는

기본 무광에 테두리를 유광으로 처리했네요!!

 

여기까지는

국내전용 연회비가 5,000원 오른 것 외에는

더 좋아졌습니다!!!

 

그렇다면 실질적인 카드 혜택을 봐볼까요?

 

더 그린 카드와 더 그린 에디션 2 카드의

주요 혜택 비교표입니다!!

 

(본 포스팅에서 사용된 이미지 및 자료 출처는

현대카드 공식홈페이지 입니다.)

 

1. 바우처 혜택!

현대카드에서는 카드를 사용하며

M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데요

적립된 10만 M포인트를

10만원권 the green 바우처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카드 발급일 기준 1년 단위로 연 5회까지 가능)

 

이 바우처는 호텔, 항공, 여행등에서 사용이 가능해서

The Green 카드의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이 부분은 변한 게 없네요!

 

2. 여행, 고메, 해외 영역에서 5% M포인트 적립

이 또한 기존과 동일합니다.

다만 여행에서는 월 500만원까지, 해외는 월 100만원 한도로

5% M포인트가 적립되고

초과하면 기본 M포인트 비율만큼 적립이 된답니다!

 

3. 7만원 상당의 보너스 리워드!

이 부분이 가장 크게 바뀌었는데요

기존에는 연간 600만원 이상 이용 시

5만 M포인트 적립과 연회비 5만원을 면제해줬습니다!

즉 10만원의 혜택이었죠

 

바뀐 보너스 리워드는

7만 M포인트 적립 또는 연회비 7만원 면제 혜택입니다.

무엇보다 연간 1,000만원 이상 이용시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 발급 1차년도는 100만원 이상 이용시 혜택 제공)

 

4. 프리미엄서비스

기존과 동일한 서비스를

조금 부풀려놨네요

ㅎㅎㅎ

 

 

 

그러면 기본 혜택인

M포인트 적립에는 바뀐 것이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M포인트 기본 적립은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일 경우 1% 적립

100만원 이상 이용시 1.5% 적립

200만원 이상 이용시 2% 적립

변함이 없습니다!!!

 

M포인트 특별 적립 1과 2 역시

변한게 없네요!!

 

그러나!!!

고속도로 통행요금 및 고속버스

상품권 등 현금성 유가증권 구매 및 선불카드 충전금액

등등 적립에서 제외되는 항목이

상당히 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달라진 점이 있었습니다

 

기존 더 그린 카드 회원 전용

상담 데스크가 있었지만

빠져버렸네요!

 

The Green(더 그린) 카드보다 상위 등급인

The Red(더 레드) 카드에서도

전용 상담데스크는 빠진 것으로 보아

실질적인 프리미엄 카드는

The Black(더 블랙)과 The Purple(더 퍼블)만 인정하겠다는

의중을 알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말입니다!

기존 The Green 카드에서

정말 좋은 혜택 하나가 있었습니다.

이용연차에 따른 연회비 면제인데요!

발급 2차년도 이후는 5만원의 연회비가 면제되고

갱신(5년) 이후 10만원의 연회비가 면제 되는 것이었습니다.

 

The Green 카드가 2018년 8월 1일에 출시 되었고

2021년 10월 14일부로 단종 되었습니다.

5년 후 갱신해서

연회비를 줄이려던 계획은 수포로...

왜 난 현대카드를 지인에게 추천했지...

왜 현대카드를 열심히 썼지...

자괴감이...

ㅋㅋㅋ

 

 

The Green Edition 2의 바뀐

보너스 리워드는

참담했습니다.

 

연회비 7만원 감면(혹은 7만 M포인트 적립)이 끝이었습니다.

(참고로 7만 M포인트를

원화로 환산하면

46,666원 정도입니다.)

 

사실 요즘 신용카드 혜택이 급격히 줄어든 이유는

금리가 인상되면서 카드사의 채권(빌려온 돈)이자율이 높아지고

소상공인들을 위해 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를 낮추면서

카드사의 수익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신용카드 혜택이 갈수록 줄어드는 이유는??

 

그렇기 때문에

The Green Edition 2 카드가

이전 The Green에 비해 혜택이 많이 줄었지만

다른 카드사 보다 혜택이 나쁘다고만 할 수 없네요

 

그래도

5년 후 갱신하면 연회비를 깎아준다고 했는데

3년만에 갑자기 단종시키는 건

좀...

ㅋㅋㅋ

 

 

결론

The Green Edition 2 카드의 M포인트 적립율과

바우처 사용은 그대로이지만

M포인트 적립 제외 대상이 추가 되었다.

카드 디자인이 추가 되었다.

연회비가 추가 되었다.

현대카드에 대한 개인적인 신뢰가 하락하였다.

 

이상 현대카드 기존 The Green 카드와 The Green Edition 2의 차이 비교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에서 사용된 이미지 및 정보는

현대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