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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안양일번가 안양중앙시장 포차골목 영구포차 / 안양중앙시장 실외 포차 맛집 / 영구포차 찾아가는 법 / 안양일번가 실외포차[국내여행]/식당 2022. 10. 23. 08:18728x90
날씨가 쌀쌀해지다보니
야장에서 먹는 술 한잔과
포차의 뜨끈한 국수 한그릇이 땡기더라구요
안양중앙시장을 찾았다가
이 감성에 딱 맞는 실외포차를 찾았어요!
"영구포차"인데요
위치는
입니다!
안양중앙시장 포차골목에
여러 포차가 밀집해있어서
헷갈릴 수 있는데요
쉽게 찾아가는 방법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찾아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아담한 포차예요
"영구포차 메뉴판"이에요
포차답게 다양한 메뉴들-
거기다가 재료가 있다면 메뉴판에 없는 것도
원하는대로 만들어주신다는 사장님ㅎㅎ
제가 방문했을땐 이미 만석이라
다른 손님의 주문 먼저 조리중이셨어요
기본 반찬은 김치와 무생채가 나와요
오돌뼈를 주문했는데
많이 맵지않고
매콤달달한 제육볶음 같은 양념이었어요
어차피 포차의 끝은 국수.....
2차건, 3차건, 배부르건
우동or라면or잔치국수
무족건 진행시켜야죠
이날은 잔치국수로다가~
주문을 드리니
그 자리에서 바로 멸치 퐁당해서
육수내시고 면 삶고 계란풀어서
금방 뚝딱 한그릇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김가루따윈 없다 ㅋㅋㅋ'
조미김 한 봉 투박하게 잘라 얹어주시고
그 흔한 양념장도 없었지만
짧은조리에도 멸치향이 베어나와서
간도 딱 맞고 뜨끈따끈하니
해장겸 안주겸
완벼크~흐
그리고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내어주신 토마토와
미니 감자전!!
다른 손님의 감자전을 만드시는데
저도 모르게 넋을 놓고보고있었는지ㅋㅋ
맛이라도 보라고 조금 부쳐주셨는데요
어디서도 먹어본적이 없는 방식의 감자전이라
식감이 아주 독특하고 맛있더라구요
단골손님들의 인기메뉴라고하는데
다음번에는 감자전도 주문해서 먹어봐야겠어요ㅎㅎ
안양중앙시장 포차골목라인에 포차들이
분위기며,메뉴,가격대도 거의 비슷한 것 같긴한데
우연히 들어간 집에서
사장님의 정도 느끼고 맛있는 안주까지
푸짐하게 잘 먹고 돌아왔답니다
이상
안양중앙시장 포차골목에서
제돈제먹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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