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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곱창 맛집 연화구 /군산 곱창 막창 갈비/ 군산 수송길 연탄화덕구이 / (구)은해곱창
    [국내여행]/식당 2022. 10. 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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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군산 순돌이곱창에서

    곱창과 갈비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 군산 여행에서는

    군산식 곱창볶음의 또다른 맛매력을 찾아

    군산 수송동에 있는 곱창 맛집

    "연화구"집을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입니다.

     

    주차장은 별도로 없는듯 보여요;

    저는 택시를 타고가서 자세히 알아보지못했지만

    길가에 주차된 차량들이 많았습니다

     

    "연화구"의 뜻은

    "연탄화덕구이"의 줄임말인걸로 판명

    매장 내부는 테이블도 꽤 많고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깔끔했어요!!

    "연화구"는 1995년도에 "은해곱창"으로 시작해서

    2015년 9월부터 "연화구"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운영되고 있다고해요

    (tmi - 군산 로컬분도 은해곱창은 아셔도

    연화구는 모르시던데 상호가 바뀐 사유는

    모르겠네요ㅜㅜ;;)

     

    연화구 메뉴판이에요!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한데

    반반 주문도 가능해서

    곱창구이갈비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연화구의 모든 메뉴는

    포장은 물론 전국 택배까지 가능하다고해요

    뭔가 '전국 택배' 이런말 붙으니 더 맛집같아요..

     

    주의사항들을 살펴보니

    즉시 조리하시는거라

    추가 주문시 10분 이상 소요된다는

    안내를 해놓으셨네요

    (흐름끊기는거 못참지...암요...)

    기본 밑반찬 셋팅 모습-

    상추와 개별소스 외에 마늘,고추

    김치,단무지무침,

    콘샐러드,추억의 분홍소세지 까지나와요

    (생당근은 개인적 불호^-^)

    그리고 직원분께 요청하면

    콩가루마요네즈소스도 갖다주세요

    마요소스는 일반적인 마요네즈보다

    조금 더 새콤한맛이 가미된 맛..

    (소스속에 피망으로 추정되는 야채도 씹힙니다)

    밑반찬이 부족할 경우

    셀프바에 가서 더 가져오면되는데

    셀프바로 갔더니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먼저 갖다주시겠다고

    필요한 것을 물어보시더라구요

    (친절도 +1 강화)

     

    메인메뉴 제치고

    우선한 이 사진의 정체는

    서비스 계란탕(찜?) 인데요

    짭~짤~하니 입에 챡챡 감기는 맛입니다

    계란값도 비싼데 이런 기본안주  very 감사죠

    드디어 메인메뉴

    곱창구이+갈비구이는 초벌이 되어 나와서

    바로 먹을 수도 있지만

    약불에서 한 번 더 익혀 먹으라셔서

    슬쩍슬쩍 뒤집어주며

     

     

    영상으로도 담아봤습니다.

     

     

    토실토실한 곱창과 갈비살~!!!

    순돌이네와는 다르게

    뼈대 없는 순살의 촉촉한 갈비살이었어요

     

    게다가 돼지곱창에 곱있는거 실화루..?

    소곱창에 곱은 봤어도 돼지곱창에 곱은 처음 본 자....

    (몸에 '안'좋고 '안'좋고 모르겠고

    오늘은 그냥 내 지방에 한 층 더 태운다...)

    바로 콩고물에 넣어서 먹어보고

    새콤마요소스에도 찍어먹어봤는데요

    단연코 콩고물이 이겨버렸어요

    양파 간장 소스에도 먹어봤는데

    다 아시쥬?

    양파간장 소스곱창은 말해모해

    추가주문하게하는 무한루프

     

    사실 숯불과 연탄의 비교를

    선명히 할 수 있는 경험이 없다보니

    표현이 좀 모호한데요

    순돌이네와 연화구의 공통점은 '연탄구이'였는데

    첫 입에 느낌은 연화구의 느낌이 좀 더 강력했어요

    순돌이네는 양념의 감칠맛이 강한느낌이었다면

    연화구도 양념맛이 그에 못지않지만

    먹다보니 재료 자체의 신선함이 계속 다가오는 느낌..

    물리지않고 계속들어가요ㅎㅎ

    곱창, 고기 잡내없이 질긴느낌없이 술술~~

    아마 첫느낌이 강했던건

    재료의 신선함에서 온 짜릿함이었던듯해요ㅎㅎ

    (순돌이네도 맛있긴한데 웨이팅 너무 버겁고

    사실 재료의 신선도에선 이 집이 우위인것 같네요)

     

     

    동네에 있으면 좋겠는 집..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했어요

    군산에 가면 한번 더 꼭 들려보고 싶네요

     

    이상 내돈내산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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