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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지하상가] 1인 샤브샤브 전문 선향정 샤브샤브 / 혼자서 먹기 좋은 샤브샤브 집 / 1인 샤브샤브
    [국내여행]/식당 2022. 9. 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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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부천역 지하상가에 EAT-RO 라고

    전문식당가가 있길래 방문해봤어요

     

    그러다 발견한 가성비 좋은

    샤브샤브집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선향정 샤브샤브" 인데

    체인점이더라구요!!

     

    위치

    입니다!!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도 있긴한데요

    저는 이마트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이마트 주차장은 1시간에 3,000원인데

    이마트에서 1만원 이상 구매시 1시간,

    2만원 이상은 2시간,

    3만원 이상 구매시 3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해요!!

    EAT-RO(잇로) 식당가에 입점해있는

    "선향정 샤브샤브"는  

    지하1층 분수대를 기준으로 벽을 따라서

    위의 경로로 찾아가실 수 있어요!

     

    선향정 샤브샤브 입구부터

    메뉴의 가격표가 붙어있어요!!

    가장 기본인 "소고기 야채 샤브"가 10,500원!!!

    소고기 + 야채 + 칼국수 + 볶음밥 포함 가격이라니...

    바로 들어가봤습니다!!!

    지하상가 식당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아주 깔끔한 식당에 놀랐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듯했어요!!

     

    1인 샤브샤브 전문점 답게

    테이블에는 1인 1구 인덕션이 설치되어있었어요!!

     

    선향정 샤브샤브 정식 메뉴판이에요!!

    개인용 1구 인덕션이 준비되어있는 민큼

    육수의 맛은 각각 다르게 주문해도 됐어요

     

    그래서 저희는 '얼큰'과 '맑은'을 각각 선택했어요!

     

    셀프코너에는 밑반찬 외에도

    칼국수와 볶음밥이 있어서 마음껏 리필해먹을 수 있어요

    부족한 육수도 물론 셀프로 리퓔가능!!

     

    야채는 아예 육수에 담겨나오기때문에

    고기만 따로 직접 샤브해 드시면 됩니다

     

    야채도 청경채,버섯,숙주,배추등 샤브의 구색은 알차게 갖췄어요

    거기다 밥과 칼국수사리까지 개별적으로 나오기때문에

     고기양이 아쉽지않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소고기 130g 추가가 6,000원이니

    부담없이 추가해서 먹어도 될것같구요

    ㅎㅎㅎ

    우선 맑은 샤브샤브 부터!!!!

    국물 맛이 시원해요!!!

     정통 샤브샤브 기본 육수 맛

    다음은 얼큰이 샤브샤브!!!

    맵지는않고 맑은 맛 보다 약간 더 칼칼한정도인데

    개인적으로는 맑은 맛이 더 맛있었어요!

    샤브샤브는 끓여가며 먹는 맛인데

    얼큰육수는 끓일수록 걸죽해져서 샤브샤브라기보단 찌개가 되어가는기분..

    요집은 칠리소스,땅콩소스,간장소스

    세 가지 소스를 내어주셨는데요,

    샤브샤브 고기 넣고 간장소스에 찍어보니

    칠리소스보다 간장소스가 더 맛있네요!!

     

    원래 샤브샤브먹을때 무조건 칠리소스파인데

    이 집 간장소스는 단순히 간장에 와사비 풀어놓은게 아니라

    겨자향+마늘향이 나면서 감칠맛 돋는게

    독특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고기를 다 먹었다면 채소와 고기맛이 더해진 진한육수에

    칼국수는 국룰..이져..?

    육수 셀프로 조금 더 추가해서 인덕션의 열을 다시 올리고

    면이 눌어붙지않게 휘적휘적 익혀줘요~~

    얼큰샤브육수에 끓인 칼국수는

    걸쭉한 국물때문에 장칼국수를 먹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ㅎㅎㅎ

    칼국수 끓이며 자작해진 국물에는

    k-후식 볶음밥을 만들어야죠!!!

     

    정통 샤브샤브집처럼 다양한 야채가 들어있다거나

    날계란이 나오진않지만

    밥 자체에 다진당근과 약간의 계란이 스크램블되어 들어있어요

    가격 생각하면 그냥 흰밥아닌게 감사할따름...

     

    맑은 국물에서 만든 볶음밥은

    아주 깔끔한 맛이어서

    금방 다 먹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얼큰이 볶음밥도 쓱쓱~!

    역시나 맑은 육수보다 자극적인편이라

    육개장국물이나 그런류의 국물에 밥 말아먹는 느낌같기도..ㅋㅋ

     

    1인 샤브샤브 집이다보니

    각자 스타일대로 끓이고 졸이고 만들어가며 먹는 과정이나

    육수 두 가지를 따로 시켜서

    비교해가면서 먹을 수 있는 점도 재밌었고

    전철역 지하상가 같지않게

    매장이 넓직하고 깔끔+쾌적한것도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개인위생에 민감한 이런 코로나시국에

    여럿이 모여서도 개별식사를 가능케한 시스템에 감탄을~!

     

    게다가 요즘같은 물가에

    1인 기준 10,500원이라는 금액으로 칼국수와 밥까지 무한리필이라니...

    가성비도 좋은 매장이라 다음번에도 방문해볼 예정이에요

     

     

    이상 내돈내산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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