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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맛집] 구성각 칼국수 / 토요일은 밥이 좋아 가평/가평 현지인맛집 / 구성각 육개장 칼국수/ 내돈내산 후기
    [국내여행]/식당 2022. 5. 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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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비가 내릴 것 같은 흐린 아침,

    매콤한 칼국수가 땡기더라구요!!

    마침 얼마전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소개된

    가평 맛집 구성각 칼국수가 바로 생각났어요!

     

    오후 3시까지 밖에 영업을 안 하는 곳이라

    일어나자마자 바로 가평으로 달려갔네요

     

    위치

    입니다!

     

    우선

    주차정보를 알려드릴게요

    구성각 칼국수집 주차장은

    따로 있지 않지만

    매장 주변 길가가 주정차 금지구역이 아니라서

    주차가 가능하답니다.

     

    위 사진은 제가 직접 현장에서 확인한

    주차 가능한 라인이에요!

     

    상세 사진도 첨부해볼게요!

    매장 바로 옆에 주차공간이 너무 여유롭지만

    그곳에는 주차하지 말라는 안내였어요!

    워낙 명성이 자자하기에

    가까운 자리에 주차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가 있어

    바로 주차하고

    저 멀리 보이는 구성각 칼국수 간판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구성각 칼국수 집 외관

    아기자기 정겨워 보였어요!

    구성각 입구-

     

    후기들을 보니

    원래도 이 동네에서 알아주는

    맛집이었던 것 같은데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방영된 이후로

    웨이팅이 더욱 엄청나다는 소문에 겁먹고

    당연히 대기 시간을 감안하고 갔으나

    평일이어서인지

    점심시간임에도

    대기없이 앉을 수 있었어요!!

    나이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메인홀은 테이블이 치워지지않은 상태여서

    안 쪽의 공간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구성각 메뉴판이에요

    아주 심플하죠??

    메인 식사 메뉴로는

    육개장 칼국수바지락 칼국수가 있어요!

    (전부 2인 기준이라는 것)

    방송으로 볼때는 장칼국수도 있었는데

    메뉴판에서 지워져 있네요;;

     

    이미 출발 전 부터

    바지락 칼국수와 육개장칼국수 사이에서 고민을 엄청했는데요

    비올 것 같은 우중충한 날씨 때문인지

    매콤한 육개장 칼국수가 더 땡겼어요!!!

     

    후기도 바지락칼국수보다는

    육개장칼국수 후기가 지배적이었구요

    기본 밑반찬이 셋팅 됐어요!!

    싱싱해보이는 겉절이

    무장아찌

    심플한 구성이죠?

     

    제가 봤던 리뷰엔

    석박지도 있던데

    그 점은 아쉽네요;

     

    김치는 칼국수에 딱 맞는 맛!

    보기엔

    막 버무려 심심한 겉절이같아보이지만

    보시다시피 양념이 풍부하게 들어가서

    생각보다 더 진한 감칠맛과 아삭한 식감

    달큰매콤한 겉절이였어요

    (갓지은  쌀밥에 척척 올려먹어도 어울릴 맛...)

     

     

    그리고 소화에 좋은 무장아찌?

    보단 무피클에 가까운 맛인 반찬ㅋㅋ

    피자나 파스타 같은 서양음식에

    어울릴 법한 새콤한맛이었는데

    의외로 '찐 한식' 육개장칼국수에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육개장도 빨간국물에 진한 맛이고

    겉절이도 빨간맛이어서인지

    상큼한 요 무피클이 한번씩 입안을 정리해주는데

    큰 도움을 주더라구요!!

    드디어 메인메뉴인

    육개장칼국수가 나왔네요!!

    양이 많다는 후기는 봤지만

    실로 굉장합니다ㅋㅋㅋ

    (2인분인데 냄비높이 머선일....)

     

    이미 익혀 나와

    바로 먹어도 괜찮다고 하셔서

    일단은 불에 얹어놓고 끓는다싶으면

    눌어붙지 않게 불을 약하게 조절해서

    은근하게 자글자글 끓여드시면 되는데요

    아주 칼칼해 보이죠?

    오동통한 칼국수면

    큼직큼직한 대파와 고기!!

    부드러운 고사리

    근데 그 건더기들이

    계속 나와요....

    ㅋㅋㅋㅋㅋㅋ

    보여주기 식으로 냄비 크기만 큰게 아니고

    양도 알차게 담아주셨어요

     

    FM대로 즐기다가

    후추를 한 번 뿌려먹기로 해요!

    역시나 후추를 뿌려주니

    조금 더 칼칼하게 즐길수 있었구요

    거기에 김치를 하나 올리고 먹어주면

    구성진 구성각 칼국수의 완성!

    꾸덕하고 찌~~인한 국물을

    잔뜩 머금은 면발의 모습

    다시봐도

    영-롱하네요

     

    개인적인 평

    우선

    모든 재료들이 굉장히 신선하다는 느낌이었어요

    밑반찬은 물론이거니와

    육개장 칼국수에 들어간

    고기며 고사리도 부들부들하고

    면은 쫄깃하고

    국물은 진득~하고 묵직한 것이

    1인분에 8,000원인 셈인데

    양까지 어마어마합니다요

    ㅋㅋㅋ

    신선도도 좋았지만

    맛도 정갈하고 양도 푸짐해서

    재방문의사 100%!!

     

    영업시간이 짧다는게 아쉽고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에는

    바지락 칼국수도 도전해보려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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