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호캉스]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숙박기

제가 좋아하는 도시인

송도에 또 놀러 왔어요!

송도 센트럴파크와 건물 뷰가 가장 잘 보이는 호텔인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로 예약을 했어요.

위치는 지도로 첨부할게요^^

12층으로 배정을 받았네요 ㅎㅎㅎ

중앙 엘리베이터를 타고 복도를 지나

제가 묵을 방 앞에 섰습니다!!! ㅎㅎㅎ

두근두근~~

들어가 볼까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이렇게 가지런히 실내화 두 켤레가 정렬되어있네요

ㅎㅎㅎ

그리고!!!!

통유리창과 킹 사이즈 침대!!!

대리석 바닥까지 블링블링!!!

그리고 통유리로 보이는 뷰!!!!

바로 창가로 달려갔어요!!!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입니다~

바로 앞에 한옥으로 보이는 건물은

경원재 라는 한옥호텔인데요, 

전에 왔을 때는 가장 높은 층이어서 경원재의 지붕만 보였는데

이번에는 경원재의 외관과 전경까지 한눈에 아주 이쁘게 들어왔어요.

이렇게 식탁이 있어서 음식을 포장해서

이곳에서 뷰를 보며 먹기도 좋아요!!!

탁자 반대편으로 이렇게 옷걸이도 있네요

ㅎㅎㅎ

기본적 어메니티는

면도기, 샤워캡, 빗, 칫솔과 치약 등이 있어요!!

그리고 위에 작은 통은 스킨 로션이에요

냉장고를 열어보니 기본적으로 물을 3통 주네요!! ㅎㅎ

그리고 가운은 이렇게 2벌 기본으로 제공해주네요

화장실과 욕실을 들어가 보겠습니다!!!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가 있는데 일회용은 아니고

통에 대량 리필해 두어 다회로 쓰는 방식이네요

용량에 대한 부담은 없겠으나,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런 제품의 사용 방식이 찝찝하신 분들은

개인 샤워용품을 준비해 가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이렇게 욕조가 있고

욕조 옆의 블라인드를 열면 밖을 볼 수 있는 구조라

야경 보면서 입욕하면 멋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방에 숨겨진 특수 기능이 있어요

그리고 침대 옆 전화기 위쪽을 보면 OPEN / STOP / CLOSE 버튼이 보이는데

이 버튼은 통유리 맨 위에 있는 통풍창을 열고 닫을 수 있게 조정하는 버튼이에요.

침대에 누워 버튼 하나만으로 통풍창을 전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니..

저만 신기한 건가요....?ㅋㅋㅋ

 

세상 좋아졌네요...큼큼....ㅋㅋ 

윗 창문이 열려있는 모습이고요 CLOSE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윗 창문이 닫혀요.

그리고 지하주차장으로 나갈 때 팁을 드릴께요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내부로 들어갈 때는

정면에 문열림 버튼이 있는데

내부에서 주차장으로 나가실 때 당황하실 수 있는데

나가는 문 버튼이  좌측 끝에 바짝 붙어있거든요;;ㅎㅎ

버튼을 못 찾고 완전 헤맸네요 ㅋㅋㅋ

저 같은 경우들 많으실 것 같아서

꿀팁아닌 꿀팁 남깁니다ㅋㅋ

당황하지마시길...

ㅋㅋㅋ 

자, 이제

대망의 야경 뷰 나갑니다!! ㅋㅋㅋ

우와~~

낮에 보던 보습과는 또 다른 매력의 풍경입니다

 

낮에는 모든 풍경들이 하나하나 세세히 눈에 담겼다면,

밤엔 낮에 거닐었던 길목 사이마다 불빛들이 켜져 포인트가 되면서

마치 낮에 있던 곳과는 전혀 다른 공간인 듯 새롭게 느껴지기도 하고

해외에 나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송도는 제가 참 좋아하는 도시 중 하나인데요

이런 다채로운 매력 때문인 것 같아요

낮과 밤도 이렇게 새롭게 다른 맛, 다른 느낌인데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는 또 얼마나 새로움을 주는지요~

 

코로나 시국이라

선뜻 여행이나 외부 활동하기가 망설여져서

호캉스가 인기라고 하는데..

 

요즘은 숙박 어플도 잘 되어있고

할인이나 쿠폰 같은 이벤트도 많이 하기 때문에

예전보단 호텔이라는 공간에 대한 부담이 좀 줄어드는 것 같은데요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이런 괜찮은 시설에 뷰까지 잡은 

가성비 나쁘지 않았던 호텔이었어요

주변에  괜찮은 음식점이나 카페도 많은 편이니

 

기분전환 필요하실 때 한번쯤

송도로 호캉스!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