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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완산구] 오원집 본점 내돈내산후기 연탄불고기와 싸먹는 김밥쌈 / 주차정보 포함
    [국내여행]/식당 2022. 12. 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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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여행하면 뭐니뭐니해도

    먹거리가 빠질 수 없겠죠~?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전주음식 중 연탄불고기김밥

    쌈에 싸먹는 게 별미라해서 다녀와봤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오원집 본점" 입니다. 

    위치는

    입니다.

     

    사실 비슷한 메뉴로 박빙이라는

    진미집과 오원집 중 고민을 많이하다가

    진미집을 먼저 가보려고 했으나...

     

    멀리서부터 쎄한 느낌...

    2022년 12월 13일까지

    쉰다고 하시네요;

     

    네이버에서 영업시간도 확인하고

    영업중이라는 안내를 보고 방문했으나

    이런 낭패를...

     

    다행히

    도보로 3분정도 거리

    오원집이 있어서

    그리로 발길을 돌렸어요

    오원집은 영업중이더라구요

     

    오원집 본점!!

    대한민국 최초의 야식집으로

    1984년 부터 영업을 시작했나봐요!

    오원집 주차장

    건물 바로 맞은편에

    무료 주차장이 있어요!!!

     

    부랴부랴 들어가느라

    주차장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ㅎㅎㅎ

     

     

    진미집은 메뉴가 '돼지불고기'였고

    오원집

    '연탄불고추장돼지구이'라고 되어있는데

    찐인가봐요

    매장입구에서

    연탄불 지피는 모습을 볼 수있었어요

     

    오원집 영업시간

    연중무휴(명절에도 영업!)

    영업시간오후 4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3시 30분까지라고 붙어있는데

    네이버에는 오후 4시부터

    새벽 3시까지 영업이라고 변경되어있네요

    휴무는 절대 없다고하니

    시간만 착오없이 미리 확인하고 가시면 되겠어요

    매장 내부도 꽤나 넓었지만

    평일 저녁인데도 빈 자리가 거의 없이

    북적북적했어요

     

    월드컵 때문인지

    축구 중계도 볼 수 있도록

    큰 프로젝트까지 있어요!!!

     

    오원집 음식은

    전주 및 외곽 전지역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오원집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가장 기본인

    김밥연탄불고추장돼지구이에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찬들이 셋팅 되었어요

    깍두기와 마늘, 쌈장

    상추,고추

    오뎅국도 기본으로 나오는데

    멸치육수의 끝맛이 씁쓸한게

    조금 아쉬웠네요;

     

    막걸리는

    지리산 남원 생 막걸리를 주시네요

    첨 먹어보는.....

     

     

    야채나 반찬이 더 필요할 경우

    셀프코너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100% 참기름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꼬소한 향과

    김밥의 윤기도 남달라 보이는듯 한..

    ㅋㅋㅋ

    내용물은 맛살,단무지,오이,계란지단

    네 가지로 심플합니다

    밥의 양도 심플하고요..ㅋㅋ

    연탄 고추장 불고기입니다!

    고기도 100% 국내산 한돈만 쓰신다는데

    전지(앞다리살)이다보니

    약간 퍽퍽한 느낌이 들긴해요..:

     

    특별한 양념맛은 아니었고

    연탄불 향이 약간 입혀진

    평범한 고추장 돼지갈비 맛...

     

    그래서 사전조사 한대로

    상추고기,김밥올리고

    쌈장마늘찍어서

    깍두기까지 함께 싸먹으니

    확실히 맛이 살아나요

    제육쌈밥 먹는느낌ㅎㅎ

    귀찮게 이것저것 넣지않아도

    김밥안에 재료들이 함께 어우러지다보니

    싸먹는 재미도있고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도 좋네요

     

    다만

    가격이 저렴하다고 느껴지진않아서..

    1차로 가기엔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고

    1차후에 2차로 간단히 한 잔 하기엔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야식집인가봐요ㅎㅎ

    근처에 산다면 한번씩 들릴것 같긴한데

    전주에 맛있는게 너무 많기에

    여행와서 또 방문할 것 같진않은...

    한 번 방문으로 만족한집입니다

    (다음번엔 진미집으로~?)

     

    p.s 고기를 너무 오래 혼자 두지 마세요

    요래..말라버려요 ...(퍽퍽함 up)

     

    이상 전주 오원집 본점 내돈내산 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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