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로그]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 존 맥두걸 지음

존 맥두걸 선생님의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목차

• 채식에 대한 오해
  • 첫째, 풀등과 같이 야채만 먹는 것?
  • 둘째, 견과류와 같이 고기만 없으면 된다?
• 건강한 채식 다이어트 
  • 저탄고지(저탄수화물-고지방) 다이어트 유경험자인 저의 생각
  •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건강한 채식 다이어트 요점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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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에 대한 오해

책을 읽기전 채식에 대해 2가지를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첫째는 풀과 같은 야채만 먹는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늘 허기질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곡물까지도 채식에 포함된 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편협한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ㅠㅠ)

저자는 야채만 먹으면 허기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곡물로 포만감을 채워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오해하던 것은 견과류와 같이 고기만 없는 식품은 다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견과류나 고기가 없는 식품이더라도
영양소가 파괴된 소금(정제소금),
백설탕(흰색을 만들기 위해 동물의 뼈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등
건강을 해치는 가공된 식품들은 무의미한 채식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채식을 하는 것이 단지 동물을 사랑하기 위한 것이라면 이런 가공된 채식을 먹어도 괜찮겠지만,
사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동물이 죽는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나'라는 동물)인 것입니다.

즉 채식을 한다는 것은 건강한 육체를 위해 몸에 안 좋은 육식을 금하는 것이지
고기로 희생되는 동물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동물의 생명 존중을 위한 이유도 있겠지만... 주 된 이유는 인간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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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통한 다이어트

이 책을 읽고 채식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녹말 음식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이 우리의 장을 더욱 깨끗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몸을 더 상쾌하게 만들어준 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다이어트를 위해 저탄수화물 - 고단백질을 실천하여 
다이어트에 성공을 했고 탄수화물이 살의 근본 원인이라는 생각이 깊게 박여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것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체중이 빠진 이후로는 몸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예민해지고, 탄수화물을 자주 먹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살이 다시 찌지도 않았습니다.

분명 내가 알고 있던 게 잘못된 게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건강을 지키며 하는 채식 다이어트 3가지

이 책을 읽고 건강을 지키면서 할 수 있는 채식 다이어트를 배울 수 있었는데
그중 3가지를 요약해보면

첫째는 살이 찌는 것은 지방 때문인데, 이 지방은 지방을 먹음으로 많이 쌓이는 것이고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바뀌는 양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둘째는 즐겁게 소식을 하는 것입니다.
살이 빠진 이후로 탄수화물(빵, 피자 등)을 자주 먹고, 칼로리가 높은 것을 자주 먹었음에도
체중이 늘지 않았던 이유는 적게, 대신 자주 먹었던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소화가 자연스럽게 되었던 것입니다.

셋째, 소화가 쉬운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육류는 사람이 소화하기에 좋은 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육류를 줄이는 대신
(소화를 도와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를 더 먹어서 소화가 잘되게 만들자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약 1개월 동안 고탄수화물 - 저육류 로 도전을 해봤습니다.
확실히 소화가 더 편하게 되고, 체중 또한 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앞으로도 우유와 육류는 최대한 줄이고,
탄수화물(특히 밥은 포만감을 많이 주기 때문에 충분히)을 늘려서
체중에 유지가 되는지 체크해보며, 더욱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이 되겠다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