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신제품 불고기 4DX vs 불고기 버거 / 내돈내산 롯데리아 신메뉴 버거 비교

롯데리아 버거를 먹으러 갔다가

신제품

불고기 4DX가 나온 것을 발견했어요!!!

 

마침

신메뉴 홍보 차원인지

4DX 불고기버거+기본 불고기버거

버거 2개 구성을

7,000원에 판매하는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어서

구입해왔습니다!!

(사실은

모짜렐라치즈 인 더 버거

먹으려고 간건데

가격에 휘둘려버림...ㅋㅋㅋ)

포장지를 뜯기 전인데도

불고기 4DX가 더 커진 것을

확연히 알 수 있죠?

 

정확한 비교를 위해

무게를 재봤습니다!!

신제품으로 나온

불고기 4DX는 234g

(대한민국 최초라 쓰여진)

거의 롯데리아 인기메뉴 중 하나인

새우버거와 쌍벽을 이루는 듯 한

기본 불고기버거는 183g

 

불고기 4DX 무게가 50g 가량 더 나가네요!

 

그렇다면 어떤 차이인지

버거 속 내용물을

비교해볼까요?

우선

불고기 4DX의

항공 샷과

측면 샷이에요!

일단 이렇게만 봐서는

패티 외에 뭔가

한 층 더 얹어진 모습이긴한데

잘은 모르겠죠?

그래서 잘라봤습니다!

단면을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기본 불고기버거의 패티에

패티의 단단한모양보다는

다져진 모양의 고기들이

한 겹 더 추가 된 모습-

그래서인지

든든하니 배부른 느낌이 들었어요!!

 

그러나

기본 불고기버거에 비해

크게 특별한 점은 느껴지지않았고

브랜드를 떠나

햄버거 프랜차이즈들 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불고기 버거에

수입산 양념 소불고기를

얹어 놓은 느낌...??

이해 가시려나요??

 

얇게 저며

간장양념에 달달하게 재운

소불고기를

촉촉하게 익혀서

번 위에 깔아놓고

들뜨지않게

패티로 잘 눌러놓은 듯한..

 

근데 그게

부드럽게 먹어지는게 아니라

소고기 특유의 힘줄? 이랄까요?

근막의 결이 느껴지면서

질겅질겅 씹히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수입산소고기"라는 비유를 들어봤어요

(하지만 수입산에 전혀 거부감 없는편)

ㅋㅋㅋ

 

그렇다면 이번에는

익숙하고 친숙한

롯데리아의

기본 불고기버거를 한번 분석해볼까요?

자르기 전 측면과

자른뒤 모습

기본 패티에

양상추, 데리야끼소스, 마요네즈

역시나 거의 변함 없는

익숙한 비쥬얼이네요

ㅋㅋㅋ

 

입맛이 길들여져서일까요?

개인적으로는

기존 불고기버거가

4DX보다는 과한 느낌도 없고

오히려 소스의 조화가 좋아서 맛있었답니다.

 

홍보기간이라

궁금하기도하고 저렴하기도해서

구입해서 먹어봤지만

불고기 4dx버거는

고기양념의 단 맛이 많이 강해서

소스와도 상충하는 느낌이었구요

 

지금은 이벤트도 끝나서

단품 6,000원

셋트는 7,800원이던데..

 

저는 한 번 먹어본걸로 만족하렵니다

굳이 제 값 주고

다시 사 먹진 않을 것 같아요

차라리 기본불고기버거

두개 먹는걸로

ㅋㅋㅋㅋㅋ

 

그래도 기존에 먹어왔던

다양한버거들과 비교하면

독특한 식감임은 확실해요

달달하고

고기 특유의 씹히는 식감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경험해보세요!!